안녕하세요, 마케팅 실무자 여러분! 오늘은 RFP 제안 발표의 성패를 좌우하는 스토리보드 작성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제안서를 아무리 잘 작성해도, 발표가 엉망이면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죠. 특히 요즘처럼 대부분의 RFP가 15-20분의 짧은 발표 시간을 주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제가 10년간 수많은 RFP 발표를 진행하면서 깨달은 것은, 스토리보드 없이 진행한 발표는 대부분 산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작년에 한 대형 유통사 RFP에서 경쟁사는 화려한 자료를 준비했지만 논리적 흐름이 없어 탈락했고, 저희는 심플하지만 탄탄한 스토리 구조로 승리했습니다.
"제안 발표는 영화와 같습니다. 기승전결이 명확해야 관객(클라이언트)이 몰입합니다."
첫 3분이 전체 발표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이 시간 동안 클라이언트의 관심을 확실히 잡아야 합니다.
실제 사례를 들어보면, 한 화장품 브랜드 RFP에서 저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귀사의 최근 3개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20대 고객층이 35% 감소했습니다. 오늘 이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본론은 Problem → Solution → Evidence 순서로 구성합니다.
강렬한 마무리가 없으면 아무리 좋은 발표도 잊혀집니다.
슬라이드 1-3: 도입 (3분)
슬라이드 4-6: 문제 분석 (3분)
슬라이드 7-11: 솔루션 제시 (5분)
슬라이드 12-13: 사례 소개 (2분)
슬라이드 14-15: 마무리 (2분)
각 섹션 간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해 브릿지 멘트를 준비하세요:
스토리보드 각 파트별로 예상 질문 3개씩 준비하세요:
스토리보드는 지도와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가 있어도 길을 잃으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죠. 제가 경험한 바로는, 스토리보드를 탄탄하게 준비한 발표의 성공률이 70% 이상 높았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온라인 발표가 많은 시대에는 더욱 중요합니다. 화면 너머의 클라이언트는 집중력이 더 쉽게 흐트러지기 때문에, 명확한 스토리 라인이 필수입니다.
"완벽한 즉흥 발표란 없다. 모든 성공적인 발표 뒤에는 철저한 스토리보드가 있다."
다음 RFP 발표를 준비하실 때, 오늘 공유드린 스토리보드 작성법을 꼭 활용해보세요. 여러분의 제안이 클라이언트의 마음을 사로잡기를 응원합니다! 💪
RFP 발표 준비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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