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차 마케터입니다. 오늘은 성공적인 RFP 대응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팀 구성과 역할 분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지난 주에도 한 대형 RF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는데요, 돌이켜보면 체계적인 팀 구성이 승리의 절반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PM(Project Manager)는 전체 프로젝트의 지휘자입니다. 단순히 일정만 관리하는 게 아니라, 각 파트의 산출물이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도록 조율하는 역할이죠.
"좋은 PM은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같다. 각 악기의 특성을 이해하고,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전략 리더는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파악하고, 우리의 강점을 어떻게 어필할지 큰 그림을 그립니다. 저는 보통 시니어급 기획자나 CD급 인력을 배치합니다.
콘텐츠 팀
디자인 팀
기술 지원팀
저는 항상 프로젝트 시작 전 RACI 차트를 만듭니다:
예를 들어, 제안서 전략 수립 단계에서는:
이렇게 명확히 정의하면 불필요한 회의가 줄고, 의사결정이 빨라집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합니다. 킥오프 미팅에서 반드시 다뤄야 할 내용:
매일 아침 15분 스탠드업 미팅을 추천합니다:
짧고 굵게! 앉지 말고 서서 하면 더 집중됩니다.
Slack + Notion + Figma 조합을 애용합니다:
Slack: 실시간 커뮤니케이션Notion: 문서 작업 및 버전 관리Figma: 디자인 협업 및 피드백멀티 플레이어가 필수입니다. 한 사람이 2-3개 역할을 소화해야 하죠.
역할 분담이 좀 더 세분화됩니다:
서브 PM을 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각 파트별로 리더를 지정하고, 메인 PM은 전체 조율에 집중합니다.
작년에 있었던 아픈 기억을 공유합니다. 대형 통신사 RFP였는데, 팀 구성을 제대로 못해서 낭패를 봤죠.
문제점:
이후로는 항상 백업 플랜을 준비합니다. 각 포지션마다 서브 담당자를 지정하고, 주요 문서는 실시간으로 공유합니다.
RFP는 팀 스포츠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개인이 있어도, 팀워크 없이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없죠.
제가 경험한 성공적인 RFP 팀의 공통점:
여러분도 다음 RFP 프로젝트에서는 팀 구성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해보시길 바랍니다. 좋은 팀이 좋은 제안서를 만든다는 것, 잊지 마세요!
다음에는 더 유용한 RFP 인사이트로 찾아뵙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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