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를 아무리 열심히 써도 떨어지는 이유, 혹시 평가 기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는 아닐까요?
RFP 평가는 주관적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는 명확한 배점표와 심사 항목을 가지고 있죠.
이 글에서는 심사위원 입장에서 제안서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각 항목별 배점 전략과 고득점 노하우를 실전 중심으로 알려드립니다.
평가 기준을 알면 제안서 작성 방향이 명확해지고, 불필요한 내용에 시간 낭비하지 않게 됩니다.
많은 대행사가 제안서를 쓸 때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합니다.
"우리는 이런 강점이 있어요", "이런 프로젝트 했어요", "우리 팀은 전문가예요"...
하지만 클라이언트는 다릅니다. 그들은 평가표를 들고 앉아 있습니다.
"기술 역량 30점, 프로젝트 이해도 25점, 예산 적정성 20점, 실행 계획 15점, 레퍼런스 10점"
이런 식으로 배점이 정해져 있고, 각 항목마다 세부 평가 기준이 존재합니다.
평가 기준을 모르고 쓴 제안서는 마치 시험 범위 모르고 공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점수가 안 나오죠.
대부분의 RFP 평가는 크게 5가지 카테고리로 나뉩니다.
클라이언트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항목입니다.
"이 회사가 우리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를 평가합니다.
평가 포인트:
고득점 전략:
가장 배점이 높은 항목입니다.
"제안한 방법이 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나?"를 봅니다.
평가 포인트:
고득점 전략:
"이 회사가 실제로 해낼 수 있나?"를 검증합니다.
평가 포인트:
고득점 전략:
단순히 "싸다"가 아니라 가성비를 봅니다.
평가 포인트:
고득점 전략:
내용이 좋아도 전달력이 없으면 점수를 잃습니다.
평가 포인트:
고득점 전략:
RFP 문서 중 "평가 방법", "심사 기준", "배점표" 섹션을 찾으세요.
대부분 RFP 후반부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만약 명시되지 않았다면? 직접 문의하세요.
"제안서 작성에 참고하고자 평가 항목과 배점을 알 수 있을까요?"라고 정중히 물어보면 됩니다.
평가 항목 순서대로 제안서 목차를 구성하세요.
예시:
1. 프로젝트 이해 및 분석 (배점 25점)
1.1 현황 분석
1.2 핵심 과제 도출
1.3 목표 설정
2. 제안 솔루션 (배점 30점)
2.1 전략적 접근법
2.2 실행 방안
2.3 기대 효과
3. 실행 계획 및 일정 (배점 20점)
3.1 프로젝트 로드맵
3.2 단계별 산출물
3.3 리스크 관리
이렇게 하면 심사위원이 평가표와 제안서를 대조하기 쉬워집니다.
배점이 높은 항목에 더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세요.
배점 30점 항목 → 8~10페이지 배점 20점 항목 → 5~7페이지 배점 10점 항목 → 2~3페이지
이 비율을 지키면 자연스럽게 강약 조절이 됩니다.
제안서 작성 후, 실제 평가표대로 스스로 채점해보세요.
자가 평가 체크리스트:
80점 이상 나와야 합격 가능성이 높습니다.
❌ 낮은 점수 예시:
"귀사의 디지털 마케팅 강화 요구를 잘 이해했습니다. 저희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겠습니다."
너무 일반적이고 구체성이 없습니다.
✅ 높은 점수 예시:
"귀사는 현재 오프라인 매출 의존도가 78%로 높으며, MZ세대 고객 유입이 전년 대비 12% 감소한 상황입니다. (RFP 3페이지 참조)
이는 단순한 디지털 채널 확대 문제가 아니라, 브랜드 포지셔닝 재정립과 세대별 맞춤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귀사의 주력 제품군인 프리미엄 라인은 20~30대에게 '비싸고 올드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구체적 데이터 + 심층 분석 + 핵심 과제 도출이 명확합니다.
Q1. RFP에 평가 기준이 명시되지 않았어요. 어떻게 하나요?
A. 클라이언트에게 직접 문의하거나, 일반적인 평가 기준(프로젝트 이해도 25%, 솔루션 적합성 30%, 실행 역량 20%, 예산 15%, 문서 품질 10%)을 가정하고 작성하세요.
Q2. 배점이 낮은 항목은 대충 써도 되나요?
A. 절대 안 됩니다! 배점이 낮아도 감점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항목을 성실히 작성하되, 분량 배분만 조절하세요.
Q3. 평가 기준에 없는 내용을 추가하면 가산점이 있나요?
A.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제안사 제안사항" 섹션이 있다면 추가하되, 없다면 평가 항목에 집중하는 게 안전합니다.
Q4. 여러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경우 기준이 다를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평가표를 공유하므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명확한 근거와 데이터를 제시하면 주관적 평가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Q5. 공공기관 RFP는 평가 기준이 다른가요?
A. 네, 공공기관은 적격심사(Pass/Fail)와 종합평가(점수제)로 나뉩니다. 필수 요구사항 충족이 더 중요하며, 가격 배점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배점표 (Scoring Matrix) 평가 항목별로 점수를 배분한 표. RFP 평가의 기준이 됩니다.
가중치 (Weight) 각 평가 항목의 중요도를 나타내는 비율. 예: 기술 역량 30%, 가격 20% 등.
적격심사 (Pass/Fail Evaluation) 필수 요구사항 충족 여부만 판단하는 방식. 주로 공공기관에서 사용합니다.
종합평가 (Comprehensive Evaluation) 모든 항목에 점수를 부여하여 합산하는 방식. 민간 기업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요구사항 대비표 (Requirement Compliance Matrix) 클라이언트 요구사항과 제안 내용을 1:1로 매칭한 표.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 성과 지표. 프로젝트 성공을 측정하는 구체적 수치입니다.
마일스톤 (Milestone) 프로젝트의 주요 단계별 완료 시점. 진행 상황을 체크하는 기준점입니다.
레퍼런스 (Reference) 과거 수행한 유사 프로젝트 사례. 실행 역량을 증명하는 자료입니다.
핵심 요점 정리:
제안서는 예술 작품이 아닙니다. 평가 기준에 맞춘 전략 문서입니다.
심사위원의 눈으로 제안서를 바라보는 순간, 합격률은 확실히 높아집니다.
에이달(ADALL)은 10년간 200건 이상의 RFP 수주 경험을 보유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 대행사입니다.
평가 기준 분석부터 제안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준비까지 RFP 전 과정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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