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안서는 더 이상 단순한 정보 전달 문서가 아닙니다. 고객이 제안을 통해 얻게 될 '차별화된 경험'을 생생하게 그려내야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실제로 80% 이상의 고객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를 선호하며, 고객 유지율 5% 증가만으로도 시간이 지나면서 이윤을 95%까지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초개인화, AI 기반 서비스, 옴니채널 통합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안서 기획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체크리스트와 사례를 공유합니다.
과거의 제안서는 이랬습니다.
하지만 2025년 제안서는 완전히 다릅니다.
핵심 포인트: 고객은 제품이 아니라 '경험'을 삽니다. LG전자 사례처럼, 고객은 이제 제품 자체보다는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는지'에 더 주목합니다.
고객 경험 관리(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5년 CXM 시장 규모는 224억 4천만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기업들이 고객 경험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단순히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고객 여정 전체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초개인화란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각 고객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100명의 고객이 있다면 100가지 다른 제안서를 만드는 것이죠.
아마존 사례: 같은 상품이라도 고객마다 다른 가격과 진열 방식을 보여줍니다. 고객의 과거 구매 이력, 검색 패턴, 실시간 행동을 분석해서 말이죠.
제안서 적용법:
AI 챗봇과 가상 비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컨택센터 영역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효율성, 편리함, 일관성을 제공합니다.
제안서 적용법:
고객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브랜드를 경험합니다.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지 못하면, 고객은 혼란을 느끼고 신뢰를 잃습니다.
제안서 적용법:
MZ세대를 중심으로 환경과 윤리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제안서에 ESG 요소를 포함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제안서 적용법: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예시: 비행기 연착 시 항공사가 먼저 대체 항공편을 제안하는 것처럼, 고객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합니다.
제안서 적용법:
가장 중요한 질문: "고객은 무엇을 원하는가?"
단순히 RFP(제안요청서) 문서를 읽는 것을 넘어, 고객의 진짜 니즈를 파악해야 합니다.
실행 체크리스트:
초보자 팁: 고객사 담당자에게 "이 프로젝트가 성공했을 때, 가장 기쁠 순간은 언제인가요?"라고 물어보세요. 감성적 니즈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제 'FUN' 경험을 설계할 차례입니다.
LG전자가 '고객 경험 맛집'으로 거듭난 비결이 바로 이 FUN 경험입니다.
실행 방법:
Before vs After 예시:
Before (일반적인 제안서):
After (경험 중심 제안서):
CRM 도구와 AI 분석을 활용해 설득력 있는 제안서를 만듭니다.
롯데면세점은 AWS Native 서비스를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분석 플랫폼을 구현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행 방법:
ChatGPT, Claude, Notion AI 등으로 초안 작성 및 아이디어 도출실무 팁: 제안서에 최소 3개 이상의 구체적인 숫자(통계, ROI, 기간 등)를 포함하세요. 신뢰도가 크게 높아집니다.
모호한 표현은 금물입니다.
❌ "노력하겠습니다", "검토해보겠습니다", "~인 것 같습니다" ✅ "제안합니다", "실행합니다", "보장합니다"
3C 원칙:
제안서 기본 구조:
표지 및 목차 (1-2페이지) - 프로젝트명, 제안사, 날짜 - 한눈에 보는 목차
Executive Summary (1페이지) - 핵심 제안 내용 3줄 요약 - 예상 효과 및 ROI
고객사 이해 및 문제 정의 (2-3페이지) - "우리는 고객님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 현재 문제점 및 개선 기회
솔루션 및 차별화 포인트 (5-7페이지) - 구체적인 해결 방안 - 경쟁사 대비 우리의 강점 - 실제 사례 및 레퍼런스
실행 계획 및 일정 (2-3페이지) - 단계별 마일스톤 - 타임라인 및 담당자
예산 및 투자 대비 효과 (1-2페이지) - 투명한 비용 구조 - ROI 시뮬레이션
팀 소개 및 회사 소개 (1-2페이지) - 프로젝트 참여 인력 - 회사 연혁 및 수상 이력
부록 (필요시) - 상세 기술 스펙 - 계약 조건
3번 이상 검토는 필수입니다.
검토 체크리스트:
Before (기능 나열형):
"반응형 웹디자인을 적용하여 모바일 최적화를 진행합니다. 최신 UI/UX 트렌드를 반영하고, 로딩 속도를 개선합니다. 결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보안을 강화합니다."
After (경험 중심형):
"고객님의 쇼핑몰 방문자 중 68%가 모바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모바일 이탈률은 45%로, 10명 중 4명이 구매 없이 떠나고 있죠.
리뉴얼 후, 고객들은 출퇴근 지하철에서도 손가락 두 번만으로 원하는 상품을 찾고 결제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로그인으로 3초 만에 시작하고, 이전에 본 상품을 똑똑하게 기억해 다시 보여드립니다.
실제 유사 프로젝트에서 모바일 구매 전환율이 평균 32% 증가했고, 이는 월 매출 기준 약 2,400만원의 추가 수익을 의미합니다."
차이점 분석:
A: 정답은 없지만, 20-30페이지가 적정합니다.
너무 짧으면 성의 없어 보이고, 너무 길면 읽지 않습니다. 핵심은 밀도입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모두 의미 있어야 합니다.
실무 팁: Executive Summary 1페이지로 핵심을 전달하고, 나머지는 상세 근거로 구성하세요.
A: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1주일은 확보해야 합니다.
급하게 만든 제안서는 티가 납니다.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세요.
A: 네, 매우 중요합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디자인에 따라 전달력이 2배 이상 차이 납니다.
기본 디자인 원칙:
디자인 툴: Canva, Figma, PowerPoint
A: 후반부에 명확하게 제시하세요.
먼저 가치를 충분히 전달한 후, 가격을 제시해야 합니다.
가격 제시 방법:
투자 대비 효과(ROI)를 함께 제시하면 가격 저항을 줄일 수 있습니다.
A: 적극적인 후속 조치가 필요합니다.
통계: 후속 조치를 한 제안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수주율이 40% 높습니다.
고객 경험 관리. 고객이 브랜드와 상호작용하는 모든 접점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과 프로세스입니다.
제안요청서. 고객사가 프로젝트 요구사항을 정리해 여러 업체에 제안을 요청하는 공식 문서입니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별 고객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단순 개인화를 넘어 실시간 행동 데이터까지 반영합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모든 채널을 통합하여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입니다.
투자 대비 수익률. 투자한 비용 대비 얼마나 효과를 얻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고객 여정 지도. 고객이 브랜드를 인지하고 구매, 사용, 추천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시각화한 지도입니다.
페르소나. 타겟 고객의 특성을 구체적인 가상 인물로 만든 것입니다. 이름, 나이, 직업, 고민, 목표 등을 상세히 설정합니다.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비재무적 지표입니다.
10년간 수백 건의 제안서를 작성하며 터득한 실전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대부분의 의사결정권자는 제안서 전체를 꼼꼼히 읽지 않습니다.
첫 3페이지(표지, 목차, Executive Summary)에서 승부가 결정됩니다.
여기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세요.
업계 전문 용어를 남발하면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고객이 평소 사용하는 언어로 작성하세요.
B2B라면 해당 산업 용어를, B2C라면 일상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업체가 경쟁하는 PT에서는 마지막에 발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논리적 설득보다 감성적 공감이 더 강력합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고객님 회사는 업계 1위로 도약할 것입니다"라는 비전을 그려주세요.
"우리는 대기업 프로젝트를 많이 했습니다"보다 "고객님과 똑같은 고민을 가진 B사의 문제를 이렇게 해결했습니다"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유사성이 신뢰를 만듭니다.
제안서는 계약을 따내는 것이 끝이 아닙니다.
계약 후 첫 30일 동안 제안서에서 약속한 경험을 실제로 제공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프로젝트, 추천, 장기 파트너십으로 이어집니다.
[ ] 고객사 정보
[ ] 내용 완성도
[ ] 언어 및 표현
[ ] 디자인
[ ] 형식
[ ] 제출
2025년 제안서 기획의 핵심을 다시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고객은 제품이 아니라 '경험'을 삽니다 - 80% 이상의 고객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를 선호합니다 - 단순 정보 나열이 아닌, 감성적 가치 전달이 핵심입니다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초개인화가 필수입니다 - CXM 시장은 224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제안이 승부를 결정합니다
제안서는 계약의 시작이지 끝이 아닙니다 - 고객 유지율 5% 증가는 이윤 95% 증가로 이어집니다 - 약속한 경험을 실제로 제공하는 것이 장기 파트너십의 비결입니다
오늘부터 할 수 있는 3가지:
에이달(ADALL)은 10년간 다양한 산업군의 제안서 기획 및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입니다.
단순히 예쁜 제안서가 아니라,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제안서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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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상담은 무료입니다. 고객님의 제안서 고민을 함께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에이달(ADALL): 고객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입니다. 차별화된 경험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대표: 김지완 | 사업자등록번호: 477-88-0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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