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제안서를 제출했어도 최종 PT(프레젠테이션)에서 무너지면 수주는 물 건너갑니다.
실제로 PT 점수가 전체 평가의 30~40%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 글에서는 10년간 100건 이상의 RFP 제안 발표를 진행하며 터득한 실전 노하우를 단계별로 공개합니다.
클라이언트의 마음을 사로잡고, 경쟁사를 압도하며, 최종 관문에서 역전승하는 프레젠테이션 전략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제안서는 '문서'로 평가받지만, 제안 발표는 '사람'으로 평가받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제안서라도 발표자가 신뢰를 주지 못하면 클라이언트는 불안해합니다.
반대로 평범한 제안서라도 설득력 있는 PT로 역전이 가능해요.
"제안서는 70점이었지만, PT에서 120점을 받아 수주했다" - 실제 에이전시 사례
특히 디지털 마케팅 RFP에서는 전략적 사고력, 실행 역량,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모두 평가하기 때문에 제안 발표의 중요도가 더욱 높습니다.
평가위원 프로파일링부터 시작하세요.
RFP 공고문이나 사전 미팅에서 평가위원 정보를 최대한 수집합니다.
체크리스트:
제안서 순서대로 발표하면 지루하고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PT는 별도의 스토리라인이 필요해요.
효과적인 발표 구조:
전체 20분 발표 기준, 질의응답 10분 별도
제안서와 발표 자료는 완전히 다릅니다.
제안서는 읽는 자료, PT는 보는 자료예요.
발표 자료 제작 원칙:
Before: "우리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을 통해 타겟 고객에게 최적화된 메시지를 전달하여 ROI를 극대화합니다"
After: 슬라이드에 큰 숫자 "ROI 340% ↑" + 작은 설명 "데이터 기반 타겟 최적화"
최소 3회 이상 리허설은 필수입니다.
특히 여러 명이 발표할 경우 호흡이 중요해요.
리허설 체크리스트:
역할 분담 예시:
발표 30분 전 도착하여 환경을 파악하세요.
발표 시작 3가지 황금 원칙:
실전 팁: 첫 2분이 전체 인상을 결정합니다. 오프닝은 암기 수준으로 준비하세요.
데이터만 나열하지 말고 스토리로 포장하세요.
"지난해 유사 프로젝트에서 이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해결했고, 결과는 이랬습니다."
구체적 사례가 신뢰를 만듭니다.
전문 용어를 남발하면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CTR, CVR 같은 용어보다 "클릭률", "구매전환율"로 쉽게 설명하세요.
특히 비마케팅 직군 평가위원을 고려해야 합니다.
"많이", "크게" 같은 추상적 표현 대신 구체적 숫자를 쓰세요.
복잡한 프로세스는 플로우차트로, 성과는 그래프로 보여주세요.
말로 3분 설명할 내용을 한 장의 다이어그램으로 10초 만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전문가입니다"가 아니라 "우리는 경쟁사와 이렇게 다릅니다"를 말하세요.
차별화 포인트 예시:
어려운 질문도 기회로 만드세요.
마지막 30초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는 단순히 마케팅 대행사가 아니라, 귀사의 성장 파트너가 되고 싶습니다. 함께 만들어갈 성공을 기대합니다."
진정성 있는 한 문장으로 마무리하세요.
Q1. 발표 시간을 초과하면 감점인가요?
네, 대부분 RFP에서 시간 초과는 큰 감점 요인입니다.
제한 시간의 90~95%를 목표로 하세요. 시간이 남으면 여유롭게 질의응답할 수 있어 오히려 좋습니다.
Q2. 발표자는 몇 명이 적당한가요?
2~3명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1명은 부담이 크고, 4명 이상은 산만해집니다. 메인 발표자 1명 + 전문 분야별 서브 1~2명 구성을 추천합니다.
Q3. 제안서 내용을 모두 발표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핵심만 추려서 발표하세요.
제안서는 이미 제출했으니, PT에서는 "왜 우리를 선택해야 하는가"에 집중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Q4. 발표 중 실수하면 어떻게 하나요?
당황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넘어가세요.
"죄송합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하고 계속 진행하면 됩니다. 완벽한 발표보다 진정성 있는 발표가 더 중요합니다.
Q5. 경쟁 PT 순서가 중요한가요?
심리학적으로 첫 번째와 마지막이 유리합니다.
첫 번째는 기준을 만들고, 마지막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중간 순서라면 더욱 차별화된 오프닝이 필요합니다.
제안 발표(PT, Presentation): RFP 제안서 제출 후 클라이언트 앞에서 직접 전략과 계획을 설명하는 최종 평가 단계. 보통 20~30분 발표 + 10~20분 질의응답으로 구성됩니다.
평가위원: RFP 제안을 평가하는 클라이언트 측 인원. 보통 의사결정권자(임원), 실무 책임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됩니다.
스토리라인: 발표의 전체 흐름과 논리 구조. 문제 제기 → 해결 방안 → 차별점 → 결론 순서로 설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리허설(Rehearsal): 실전 발표 전 연습 과정. 시간 측정, 발표 흐름 점검, 예상 질문 대응 연습 등을 포함합니다.
Q&A(질의응답): 발표 후 평가위원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발표팀이 답변하는 시간.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차별화 포인트: 경쟁사 대비 우리만의 강점이나 독특한 접근 방식. 기술, 경험, 방법론, 팀 구성 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오프닝: 발표의 시작 부분으로 청중의 관심을 끌고 발표 전체의 톤을 설정하는 중요한 2~3분입니다.
클로징: 발표의 마무리 부분으로 핵심 메시지를 요약하고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마지막 30초~1분입니다.
완벽한 제안 발표에 지름길은 없습니다.
철저한 사전 조사, 전략적 스토리라인, 반복적인 리허설만이 성공을 보장합니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 RFP에서는 데이터와 전략을 균형 있게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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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 작성부터 PT 전략 수립, 리허설 코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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