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공공기관 RFP는 민간 기업과 완전히 다른 규칙과 평가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라장터(G2B) 입찰 시스템 이해, 기술평가 배점 전략, 필수 서류 준비가 핵심입니다. 이 글에서는 10년간 100건 이상의 공공 프로젝트를 수주한 실전 노하우를 단계별로 공유합니다.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와 실전 팁을 제공하니, 공공기관 RFP 대응이 처음이라면 끝까지 읽어보세요.
공공기관 제안요청서(RFP)는 민간 기업의 그것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투명성'과 '공정성'입니다. 모든 과정이 법과 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평가 기준이 명확하게 공개됩니다.
공공기관 RFP는 국가계약법, 지방계약법 등의 법적 근거 하에 진행되며, 평가위원회 구성부터 낙찰자 선정까지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민간 RFP에서는 "담당자와의 관계"나 "회사 브랜드"가 중요할 수 있지만, 공공 RFP는 철저히 점수제입니다.
기술평가 70점, 가격평가 30점 같은 배점 구조가 명확하게 제시되고, 정해진 기준에 따라 기계적으로 평가됩니다.
1. 나라장터(G2B) 시스템 필수 모든 입찰 공고와 제출이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회원가입부터 공인인증서 등록까지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2. 서류 미비 시 즉시 탈락 민간에서는 "나중에 보완해주세요"가 가능하지만, 공공에서는 단 하나의 서류라도 빠지면 무조건 탈락입니다.
3. 입찰가격 전략의 중요성 너무 낮으면 "저가 입찰" 의심을 받고, 너무 높으면 가격 점수가 낮아집니다. 적정 가격대를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공공 RFP에 참여하려면 먼저 기본 자격을 갖춰야 합니다.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나라장터(G2B)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 등록실전 팁: 서류는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하세요.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서류만 인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고문을 꼼꼼히 읽는 것이 첫 번째 관문입니다.
공고문에서 반드시 확인할 5가지:
과업내용서는 단순히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가'가 아니라 '왜 이 프로젝트가 필요한가'를 이해하는 열쇠입니다.
사례: 한 지자체의 "홈페이지 구축" 사업 공고에서 과업내용서를 자세히 보니, 실제로는 "노인층 접근성 개선"이 핵심 목표였습니다. 이를 파악한 우리 팀은 제안서에 웹 접근성 인증 계획과 시니어 UX 설계를 강조했고, 경쟁사 대비 기술평가에서 15점을 더 받았습니다.
공공 RFP 제안서는 "배점표 역산"이 핵심입니다.
평가표를 보면 "사업 이해도 10점", "추진 전략 20점" 같은 세부 항목이 나옵니다. 이 배점에 맞춰 내용을 구성해야 합니다.
배점별 작성 전략:
절대 규칙: 배점이 높은 항목일수록 더 많은 지면과 노력을 투입하세요.
공공기관은 "그럴듯한 말"보다 "실제 해본 증거"를 중시합니다.
기술평가 점수 높이는 4가지 방법:
실전 예시: "모바일 앱 개발 경험"을 입증할 때
공공 입찰의 가격 전략은 "무조건 싸게"가 아닙니다.
추정가격 대비 적정 낙찰률:
저가 심의 기준 확인: 대부분 추정가격의 85% 미만 입찰 시 저가심의 대상이 됩니다. 심의 통과 못하면 탈락입니다.
가격 점수 계산식은 공고문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엑셀로 시뮬레이션해보고 최적 가격을 찾으세요.
나라장터 시스템은 마감일에 접속자가 폭주해 먹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류 제출 체크리스트:
절대 금기: 마감 당일 오후에 제출 시도하지 마세요. 시스템 오류로 탈락하는 사례가 매년 발생합니다.
서류 완비 여부:
제안서 내용 점검:
시스템 제출 점검:
Q1. 공공기관 RFP는 꼭 나라장터를 통해서만 가능한가요?
A. 대부분의 정부 및 공공기관 입찰은 나라장터(G2B)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나 공기업은 자체 전자입찰 시스템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국방 관련 입찰은 국방전자조달시스템(D2B)
을 사용합니다. 공고문에서 제출처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Q2.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오히려 유리한 경우도 많습니다. 많은 공공 입찰에서 중소기업 우대정책이 적용됩니다.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법에 따라 중소기업에 가격 평가 시 3~5% 가산점이 부여되기도 합니다. 또한 중소기업 참여 제한 입찰도 있으니, 공고문의 "참가자격 제한" 항목을 꼭 확인하세요.
Q3. 기술평가 발표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A. 공공기관 발표는 보통 15~20분 프레젠테이션 + 10분 질의응답 형식입니다. 평가위원은 대부분 해당 분야 전문가이므로, 기술적 디테일을 정확히 설명해야 합니다. 과장된 표현보다는 "실제 구현 가능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세요. 발표자는 PM급 이상의 실무 경험자가 맡는 것이 유리합니다.
Q4. 낙찰 후 계약 단계에서 주의할 점은?
A. 낙찰이 곧 계약 체결은 아닙니다. 낙찰 후 계약 이행 보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보통 계약금액의 10%). 또한 제안서에 명시한 투입인력을 실제로 투입해야 하며, 변경 시 발주기관 승인이 필요합니다. 계약서 특수조건을 꼼꼼히 읽고, 불리한 조항이 있다면 협의 단계에서 조정 요청하세요.
Q5. 탈락 시 이의신청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평가 결과에 명백한 오류가 있거나 절차상 하자가 있다면 입찰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낙찰자 발표 후 7일 이내에 발주기관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다만 단순히 "점수가 낮다"는 이유만으로는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구체적인 오류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나라장터(G2B): Government to Business의 약자로, 정부 및 공공기관의 모든 입찰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입니다.
추정가격: 발주기관이 사전에 산정한 사업 예상 금액입니다. 입찰 참가자들은 이 금액을 기준으로 입찰가를 결정합니다.
적격심사: 기술능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기술평가 70점 + 가격평가 30점 같은 배점으로 진행됩니다.
저가심의: 입찰가가 추정가격 대비 지나치게 낮을 경우, 실제 이행 가능한지를 심의하는 절차입니다. 통과 못하면 탈락합니다.
과업내용서: 발주기관이 요구하는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 범위, 기간, 산출물 등을 명시한 문서입니다. RFP의 핵심 문서입니다.
유사 수행실적: 제안하는 사업과 비슷한 프로젝트를 과거에 수행한 경험입니다. 기술평가에서 중요한 가점 요소입니다.
계약이행보증: 낙찰자가 계약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보증하기 위해 제출하는 금전적 담보입니다. 보통 계약금액의 10% 수준입니다.
전자서명: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디지털 문서에 날인하는 것으로, 법적 효력이 있는 서명입니다. 공공 입찰 서류에 필수입니다.
공공기관 RFP 대응의 핵심은 화려한 제안서가 아니라 정확한 요구사항 충족입니다.
민간 제안서처럼 "우리가 최고입니다"라는 마케팅 문구보다, "과업내용서 3.2.1항의 요구사항을 이렇게 구현하겠습니다"라는 구체적 대응이 훨씬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오늘 배운 핵심 3가지:
공공기관 RFP는 처음에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한 번 시스템을 익히면 오히려 민간보다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경쟁 환경입니다.
ADALL은 정부 및 공공기관 디지털 마케팅 프로젝트 수주 경험이 풍부합니다. 나라장터 입찰부터 제안서 작성, 기술평가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드립니다.
공공 RFP 대응이 처음이거나 수주율을 높이고 싶다면, 지금 바로 ADALL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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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LL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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