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공공기관 RFP는 민간 제안서와 완전히 다른 게임입니다. 나라장터 입찰 규정, 적격심사 기준, 평가표 배점 체계를 정확히 이해해야 당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 가이드는 10년간 200건 이상의 공공 프로젝트를 수주한 실전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도록 서류 준비부터 평가 대응까지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공공기관 RFP 대응의 핵심은 규정 준수 + 명확한 증빙 + 평가표 맞춤 작성입니다.
민간 기업 제안서는 창의성과 차별화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공공기관 RFP는 다릅니다.
공공 RFP의 특징
공공 RFP는 "얼마나 창의적인가"보다 "요구사항을 얼마나 정확히 충족했는가"가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민간 기업은 제안서에 오타가 있어도 내용이 좋으면 용서받지만, 공공기관은 필수 서류 1장 누락만으로도 탈락합니다.
나라장터(G2B) 또는 해당 기관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다운받으면 가장 먼저 할 일이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실수 사례: 한 중소 에이전시가 "최근 3년간 유사 실적 2건 이상" 조건을 못 보고 제안서를 제출했다가 자격 미달로 탈락한 경우가 있습니다.
공공기관 RFP의 핵심은 평가표입니다. 평가위원은 이 표를 보면서 점수를 매깁니다.
평가표 분석 예시
항목 | 배점 | 우리 대응 전략
사업 이해도 | 20점 | 공고문 키워드 반복 + 기관 정책 인용
수행 방법론 | 30점 | 단계별 프로세스 + 산출물 목록
유사 실적 | 25점 | 최근 3년 공공 프로젝트 5건 제시
인력 구성 | 15점 | 자격증 보유 PM + 경력 증빙
예산 적정성 | 10점 | 세부 내역서 + 원가 계산서
각 평가 항목마다 별도 챕터를 만들어 대응합니다. 평가위원이 점수 매기기 쉽게 구조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공공 RFP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서류 누락입니다.
필수 제출 서류 (일반적 예시)
실전 팁: 증명서류는 발급일 기준이 중요합니다. 공고문에 "30일 이내 발급분"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공공기관 제안서는 민간처럼 자유로운 스토리텔링보다 평가 항목 순서대로 작성합니다.
제안서 구성 예시
표지 및 제안 개요
1. 사업 이해 및 목표 (평가 20점)
1-1. 발주 기관 정책 방향 분석
1-2. 사업 목표 및 기대효과
2. 사업 수행 방법론 (평가 30점)
2-1. 수행 절차 및 세부 방법
2-2. 단계별 산출물 목록
2-3. 품질 관리 계획
3. 유사 실적 및 역량 (평가 25점)
3-1. 최근 3년 수행 실적 5건
3-2. 각 실적별 성과 지표
4. 투입 인력 계획 (평가 15점)
4-1. PM 및 핵심 인력 이력서
4-2. 자격증 및 경력 증빙
5. 사업 예산 계획 (평가 10점)
5-1. 세부 예산 내역
5-2. 원가 계산 근거
중요: 각 챕터 제목에 평가 배점을 괄호로 표시하면 평가위원이 점수 매기기 편합니다.
공공 RFP는 제출 후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최종 검수가 생명입니다.
최종 체크리스트
실전 사례: 한 에이전시가 마감 10분 전에 나라장터 시스템 오류로 제출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항상 최소 2시간 전 제출을 원칙으로 삼으세요.
공공기관 평가위원은 공고문을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공고문에 나온 단어를 제안서에 동일하게 사용하세요.
Before (민간식 표현)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여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After (공공식 표현) "공고문에 명시된 '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을 위해 UI/UX 고도화를 추진하겠습니다."
공공 RFP에서는 "말"보다 "증거"가 중요합니다.
증빙 자료 예시
공고 기간 중 질의응답 기간이 있습니다. 애매한 부분은 반드시 질의하세요.
질의 예시
질의응답은 모든 참가자에게 공개되므로 경쟁사도 같은 정보를 얻습니다. 하지만 질의하지 않으면 오해로 탈락할 수 있습니다.
Q1. 공공기관 RFP는 민간보다 준비 기간이 얼마나 더 필요한가요?
A. 민간 RFP 대비 1.5~2배 시간이 필요합니다. 서류 준비에만 3~5일이 소요되고, 평가표 맞춤 작성에 추가 시간이 듭니다. 최소 2주 이상 여유를 두세요.
Q2. 처음 공공 RFP에 도전하는데 실적이 없으면 불가능한가요?
A. 실적 배점이 낮은 소규모 과제부터 시작하세요. 5천만 원 이하 용역은 실적 비중이 10~15% 수준입니다. 첫 실적을 만든 후 점차 큰 과제에 도전하는 것이 전략입니다.
Q3. 나라장터 시스템 사용이 어려운데 교육이 있나요?
A. 나라장터 홈페이지에서 무료 온라인 교육을 제공합니다. 회원가입 후 "교육센터" 메뉴에서 입찰 절차, 시스템 사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Q4. 제안 발표가 있는 경우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A. 공공기관 발표는 시간 엄수가 생명입니다. 15분 발표면 14분 30초 안에 끝내는 연습을 하세요. 질의응답은 평가표 항목 순서로 예상 질문을 미리 준비합니다.
Q5. 가격 제안은 어떻게 해야 유리한가요?
A. 공공 RFP는 최저가 낙찰제와 적격심사제로 나뉩니다. 최저가는 말 그대로 가장 싼 업체가 이기고, 적격심사는 기술 점수와 가격을 합산합니다. 적격심사의 경우 예정가격 대비 85~95% 선에서 제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나라장터(G2B): 정부 및 공공기관의 모든 입찰 공고가 올라오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회원가입 후 입찰 참여, 제안서 제출이 가능합니다.
적격심사: 기술 능력과 가격을 종합 평가하여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기술 70~80점, 가격 20~30점 비율로 배점됩니다.
최저가 낙찰제: 자격 요건을 충족한 업체 중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업체가 낙찰되는 방식입니다. 5천만 원 이하 소규모 용역에 많이 적용됩니다.
예정가격: 발주 기관이 사전에 책정한 예산 범위입니다. 공개되는 경우도 있고 비공개인 경우도 있습니다.
입찰참가자격 등록: 나라장터에서 입찰에 참여하려면 사업자 정보, 업종, 실적 등을 사전 등록해야 합니다. 최초 1회만 하면 됩니다.
유사용역 실적: 제안하는 프로젝트와 비슷한 과거 수행 경험을 말합니다. 계약 금액, 기간, 발주처를 증빙해야 합니다.
원가계산서: 인건비, 재료비, 경비 등을 세부적으로 나눠 작성한 예산 내역서입니다. 공공 RFP에서는 필수 제출 서류입니다.
질의응답: 입찰 공고 후 일정 기간 동안 참가자가 불명확한 사항을 발주 기관에 질문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답변은 모든 참가자에게 공개됩니다.
공공기관 RFP 대응의 핵심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3가지 원칙
실천 체크리스트
공공기관 RFP는 민간과 완전히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법적 요건, 평가 기준, 증빙 자료 준비가 복잡해 처음 도전하는 기업은 시행착오를 겪기 쉽습니다.
ADALL은 지난 10년간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200건 이상의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나라장터 입찰부터 제안서 작성, 발표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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