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 작성에서 가장 값진 배움은 실패에서 나옵니다. 10년간 수백 건의 RFP를 경험하며 마주한 실패 사례들은 성공보다 더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RFP 탈락 사례를 분석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법을 공유합니다. 실패는 끝이 아니라 더 나은 제안서를 만드는 출발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성공한 제안서만 연구합니다.
하지만 왜 탈락했는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실패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다음 기회에서 역전할 수 있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은 RFP 대응에서 특히 더 진실입니다.
제안서 탈락에는 반복되는 패턴이 있습니다.
이런 패턴을 이해하면 승률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상황: 대형 유통사 디지털 마케팅 RFP에서 자사 수상 경력과 성과만 강조한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탈락 이유: 클라이언트는 "우리 회사에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를 궁금해했는데, 제안사 자랑만 가득했습니다.
핵심 교훈:
개선 방법:
잘못된 예: "저희는 30개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습니다."
올바른 예: "귀사와 유사한 유통업 프로젝트 15건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전환율을 평균 37% 향상시킨 노하우를 적용하겠습니다."
상황: 공공기관 캠페인 제안에서 "온라인 중심 전략"을 제시했으나, RFP에는 "오프라인 이벤트 필수"라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탈락 이유: 필수 요구사항을 누락한 제안서는 1차 서류 심사에서 자동 탈락됩니다.
핵심 교훈:
개선 방법:
RFP 분석 체크리스트:
상황: 경쟁사보다 30% 저렴한 견적으로 승부를 걸었으나 탈락했습니다.
탈락 이유: 평가 기준이 "가격 20점, 기술 50점, 경험 30점"이었는데, 기술력 증명에 소홀했습니다.
핵심 교훈:
개선 방법:
평가 항목별로 점수를 계산해보세요:
총점 88점으로 경쟁사 대비 우위 확보
상황: 이전 제안서를 그대로 복사해 회사명만 바꿔 제출했습니다.
탈락 이유: 다른 회사 이름이 본문에 그대로 남아있었고, 클라이언트 산업 특성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핵심 교훈:
개선 방법:
제안서 커스터마이징 체크리스트:
상황: 서류는 1위로 통과했으나, 최종 PT에서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해 탈락했습니다.
탈락 이유: "예산이 10% 줄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당황해 즉답하지 못했습니다.
핵심 교훈:
개선 방법:
PT 대비 예상 질문 리스트:
각 질문에 30초 안에 답할 수 있도록 반복 연습하세요.
제안 결과가 나오면 반드시 피드백을 요청하세요.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알려주시면 다음 기회에 더 나은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많은 클라이언트가 구체적인 이유를 알려줍니다.
탈락 이유를 다음 카테고리로 분류하세요:
가장 큰 원인부터 개선하세요.
실패 로그 템플릿:
프로젝트명: [OO기업 브랜딩 RFP]
제안일: 2024.01.15
결과: 탈락 (3위/5개사)
탈락 이유: 디지털 경험 부족, 예산 초과
개선 포인트:
- 디지털 사례 3개 이상 보강
- 예산 산정 방식 재검토
- 온라인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다음 액션: 디지털 프로젝트 2건 우선 수주
이런 로그를 쌓으면 패턴이 보이고 대응책이 명확해집니다.
실패에서 배운 교훈을 다음 제안서 작성 시 필수 체크리스트로 만드세요.
우리 에이전시의 제안서 최종 점검 리스트:
같은 클라이언트가 6개월~1년 후 다시 RFP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전 실패를 발판 삼아 개선된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 재도전의 핵심입니다.
재도전 성공 팁:
A: 네, 반드시 요청하세요.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는 정중하게 요청하면 간단한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부족한 점을 알아야 개선할 수 있다"는 자세로 접근하면 됩니다. 공공기관은 정보공개청구로도 가능합니다.
A: 실패 로그를 작성하고 팀 전체가 공유하세요. 매 분기마다 "탈락 사례 리뷰 미팅"을 열어 개선 포인트를 논의하면 같은 실수가 줄어듭니다. 개인의 경험을 조직의 자산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A: "왜 우리가 아닌 경쟁사를 선택했는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가격이 비싸서"가 아니라 "가격 대비 제안 가치가 명확하지 않아서"처럼 근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A: 아닙니다. 오히려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 신뢰가 쌓입니다. 3번 탈락 후 4번째에 수주한 사례도 많습니다. 단, 매번 명확하게 개선된 포인트를 보여줘야 합니다.
A: 실패는 배움의 기회입니다. 참여하지 않으면 0%의 기회지만, 참여하면 최소한 피드백과 학습 기회를 얻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제안서는 없습니다. 경험이 쌓일수록 승률이 올라갑니다.
RFP (Request for Proposal) 제안 요청서. 클라이언트가 프로젝트 요구사항을 정리해 여러 업체에게 제안을 요청하는 공식 문서입니다.
평가 배점표 제안서를 평가하는 기준과 각 항목별 점수 배분을 명시한 표. 예: 기술력 50점, 가격 30점, 경험 20점.
필수 요구사항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조건. 하나라도 누락되면 자격 미달로 탈락할 수 있습니다.
차별화 포인트 경쟁사와 구별되는 우리만의 강점. 독창적인 방법론, 특별한 경험, 독점 기술 등을 의미합니다.
PT (Presentation)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 진행하는 최종 제안 발표.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피드백 요청 탈락 후 클라이언트에게 부족했던 점을 물어보는 것. 다음 기회를 위한 중요한 학습 자료가 됩니다.
실패 로그 탈락한 RFP의 원인과 개선 방안을 기록한 문서. 조직의 학습 자산으로 활용됩니다.
재도전 전략 같은 클라이언트에게 다시 제안할 때, 이전 실패를 바탕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는 접근법입니다.
10년간 RFP 실무를 하며 깨달은 진실이 있습니다.
"한 번도 탈락하지 않은 제안서는 없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건 실패에서 무엇을 배우느냐입니다.
제안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에이달(ADALL)은 10년간 축적된 RFP 대응 노하우로 고객사의 제안서 승률을 평균 2.3배 향상시켰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제안서를 예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평가 기준에 최적화된 전략적 제안서를 만듭니다.
실패 사례 분석부터 맞춤형 제안서 작성, PT 코칭까지 전 과정을 함께합니다.
무료 제안서 진단 서비스 탈락했던 제안서를 보내주시면, 개선 포인트를 무료로 분석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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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달이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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