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10년간 수많은 RFP를 진행하면서 터득한 최적의 팀 구성과 역할 분담 전략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특히 작년에 15개 RFP 중 12개를 수주하며 80%의 승률을 기록한 비결이 바로 이 팀 빌딩 전략에 있었죠.
"혼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이 아프리카 속담이 RFP 대응에 정확히 들어맞습니다. 제안서 작성은 단순한 문서 작업이 아니라 전략, 크리에이티브, 기획, 디자인, 예산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종합예술이거든요.
실제로 제가 경험한 실패 사례 중 70%는 팀 구성의 문제였습니다. 능력 있는 개인들이 모였지만 시너지를 내지 못했던 거죠.
PM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습니다. 각 파트의 연주를 조율하고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역할이죠.
필수 역량:
선발 팁: "이 사람과 밤샘 작업을 할 수 있는가?"를 자문해보세요. PM은 기술보다 인품과 리더십이 더 중요합니다.
전략 기획자는 제안의 큰 그림을 그리는 건축가입니다.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우리의 강점을 연결시키는 역할이죠.
주요 업무: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닌 감동적인 스토리로 만드는 것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역할입니다.
체크포인트: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실제 실행 방안을 구체화합니다. 디지털 마케팅, PR, 미디어 플래닝 등 RFP 요구사항에 맞는 전문가를 배치하세요.
꿀팁: 외부 전문가를 활용할 때는 킥오프 미팅에서 충분한 브리핑 시간을 가지세요. 프로젝트 이해도가 제안서 퀄리티를 좌우합니다.
초반에 작은 마일스톤을 설정하고 달성할 때마다 축하하세요. 팀 사기가 올라갑니다. 저는 주로 첫 챕터 완성, 비주얼 컨셉 확정 같은 순간에 치킨을 시켜먹었어요.
"이건 내 일이 아니야"라는 말이 나오면 이미 늦었습니다. 각자 전문 영역은 있되, 필요시 서로의 영역을 도울 수 있는 T자형 인재들로 구성하세요.
RFP 탈락도 팀의 성장 기회입니다. 실패했을 때 개인을 탓하지 말고 프로세스 개선점을 찾는 문화를 만드세요.
RFP 대응은 마라톤입니다. 혼자 뛰면 지치지만, 팀으로 뛰면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줄 동료가 있죠. 제가 80% 승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건 뛰어난 개인이 아닌 균형 잡힌 팀 덕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다음 RFP에서는 팀 구성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보세요. "Perfect Team beats Perfect Plan" - 완벽한 팀이 완벽한 계획을 이긴다는 것,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한된 시간 내에서 효율적으로 협업하는 구체적인 툴과 방법론을 소개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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